구로구내 휘발유 리터당 1600원대 등장

오류동 서서울고속 주유소 1695원 구로구내 최저

2022-08-22     윤용훈 기자

휘발유 리터당 16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구로구내에서도 등장했다.

지난 19일(금) 오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최저가로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는 주유소는 강서구 화곡역주유소 등에서 리터당 1669원 등 10여곳의 주유소에서 1600원대을 받고 있다. 서울 25개구 중 강서구가 타구 주유소보다 대체로 휘발유 가격이 낮다.

구로구에서도 이날 서서울고속 주유소(오류동, 경인로 150)가 리터당 1695원에 판매하여 가장 싼 주유소로 등극했다.

이어 처음처럼 주유소(오리로 1299) 1698원, 대성산업 디큐브 주유소(경인로 650), 신성주유소(구로동로 187), 구인주유소(경인로 558), 구로그린주유소(구로중앙로 76) 등이 1727원에 판매하고 있다. SK주유소(구일로 94)도 1원 많은 1728원에 판매하고 있다. 

서울지역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인 주유가가 서울보다 훨씬 많이 등장하고 있고, 전북 전주의 한 주유소는 1595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휘발유가격 하락세는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6주 연속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일 현재 전국평균 휘발유 리터당 가격은 1760원, 서울 평균 가격은 1830원이다. 구로구의 경우 평균가격은 1817원, 경유는 1891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