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아이파크 등 구립어린이집 3곳 위탁운영체 선정

2022-07-05     윤용훈 기자

오는 10월 (전) 고척동 교정시설부지내에 건립된 2000여 세대의 고척아이파크 임대아파트 신규 입주에 맞춰 아파트 내에 구립어린이집 2곳이 신규 설립된다. 또 구로디지털단지 내의 직장어린이집이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다. 구로구청은 이와 관련한 위탁운영체를 지난 28일자로 각각 선정해 고시했다

(가칭)고척아이파크MD 어린이집(정원 180명) 위탁체로는 학교법인 승가학원이, (가칭)고척아이파크RD 어린이집(정원 70) 위탁체로는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가 선정됐다. 

또 한국디지털단지기업연합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던 이스페이스 1층(구로3동 디지털단지내)의 직장어린이집은 (가칭)마노아구로 어린이집(49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재희 씨를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고척아이파크 어린이집 2곳은 오는 11월 1일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가칭)마노아구로 어린이집은 7월 보수작업이 끝나면 바로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3곳의 구립어린이집이 신설되면서 구로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100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