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창고, 주민공간으로 '변신'

개봉1동 제1자치회관지하 리모델링공사 이달 말 완료

2022-07-05     윤용훈 기자

개봉1동 제1자치회관(고척로25길 7) 지하실이 9월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 주민편의 공간으로 이용된다. 남부순환로옆에 위치한 제1자치회관은 1층 어린이건강체험관등이 들어서있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지난 1981년 1월 준공되어 41년이 경과한 개봉1동 제1자치회관 지하가 창고로 이용하고 있지만 (위로)올라오는 악취 등으로 제1자치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동시에 지하실을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및 회의실 등을 조성해 주민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공사를 위한 예산으로 약 9200여만원이 편성됐다고 한다. 

제1자치회관 지하창고 리모델링 공사가 6월 하순쯤 완공되어 7,8월 사무집기 및 에어컨 설치 등을 하고 나면 9월부터 개봉1동주민자치회에서 주민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 개봉1동제1자치회관 건물 2층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회의실, 3층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