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동주민자치위, 투명페트병 20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제공

2022-07-05     구로타임즈

 

가리봉동주민자치회가 '투명페트병 주고 쓰레기봉투받기'라는 사업을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가리봉동주민자치회내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분과가 올바른 플라스틱 수거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6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에 동 주민센터 1층 로비 앞에 마을주민이 모아온 페트병 20개에 대해 종량제봉투 10리터 1장을 주고 있다. 

또 수거한 페트병을 폐기물 처리업체에 넘긴 물량만큼의 재활용 돈을 받고 있어 일거양득이다. 

가리봉동주민자치회 이휘진 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가리봉동 환경개선을 위해 폐 페트병을 수거하고 있다"며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면서 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이 다시 한 번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