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취임 후 인사 '촉각'

구청 5급이상 7명 상반기 공로연수

2022-06-24     윤용훈 기자
구로구청 3층 구청장실앞. 신임 구청장의 7월1일 취임을 앞두고 위치 이전등 일부 리모델링공사가 시작된다.

 

베이비부머 후반 세대인 62년생 하반기 및 63년생 상반기 공무원들이 7월 1일자로 공로연수 및 희망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번 7월1일자 5급 이상 공로연수 대상자는 4급 1명과 5급 6명 등 총 7명이다.

4급 서기관인 △김성종 스마트혁신국장과 5급 사무관인 △박순희 교통행정과장 △김영렬 보건행정과장 △강장근 가리봉동동장 △한상률 개봉2동동장 △이광식 오류2동 동장 그리고 희망 공로를 신청한 △김동규 신도림동동장 △이동수 고척2동동장 등이 대상이다. 

이성 구청장이 6월말로 임기 완료되는 시점에 지난 2019년 6월 14일자로 임명된 4급 상당의 최웅식 협치정책 보좌관과 5급 별정직인 이재영 구청장 비서실장이 6월 30일자로 임기완료 돼 물러난다. 

또 공모직인 구로문화재단의 허정숙 대표는 오는 8월 9일 근무계약이 만료돼 후임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파견됐던 신정옥 사무관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기획과장으로 파견 된 박범석 사무관이 7월 하순 중 구로구청에 복귀할 예정이다. 

◇신임구청장 인사일정은 = 이들 공로연수자의 후임 인사 및 하반기 정기인사는 문헌일 구청장당선인이 7월 1일 취임식을 가진 후 행사하게 된다. 

인사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임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현 조직을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9월 개최될 예정인 구의회 정기회의에서 구청의 조직을 개편하는 안이 통과되면 그에 따른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연말쯤에 단행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