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게이트볼 '즐거운 인생'

어르신 인기 생활체육 , 지역내 2곳씩 개방운영

2022-06-24     윤용훈 기자

어르신들의 인기 생활체육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이 안양천 및 구로구민생활체육관에서 무료로 개방 운영되고 있다. 안양천 둔치에 천연 잔디로 조성 된 파크골프장은 9홀(신정교 인근 C축구장 옆)과 18홀(고척동60-1번지 일대)을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9홀은 현재 구로골프협회가 운영하면서 회원 및 구로구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오전8시~ 11시, 오후 2시~ 8시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운영한다. 구로구민의 경우 3,4명이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새로 조성한 18홀은 공단 직원이 상주하면서 구로구민 및 타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3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1부는 오전 9시부터 12시, 2부는 오후 1시부터 4시, 3부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부당 3시간씩 총 24팀(팀당3∼4명)을 배정해 36홀을 돌 수 있다. 

이용하려면 3일∼1일 전 현장 및 전화접수(010-4230-4501)를 하면 된다. 단 개인별로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9홀 및 18홀 모두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게이트볼은 구로5동 구로구민생활체육관 실내에 게이트볼장이 마련돼 프로그램 및 클럽단위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5∼10개월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마치고, 클럽에 가입하면 지속적으로 게이트볼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고척근린공원에 마련된 야외 게이트볼장도 개인 준비물을 챙겨 현장에 가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