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자치회관 강좌 정상재개

7월부터, 샤워실사용 음식물섭취도

2022-06-17     윤용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6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본격 운영된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년여 동안 중단했던 자치회관 운영이 프로그램당 정원과 운영시간을 줄이고 영어 회화, 미술, 바둑, 서예 등 비활동성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운영을 본격화해 에어로빅, 춤, 요가, 태권도 등 활동성 프로그램들을 연다. 샤워실, 휴게실 등도 개방하고 시설 안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단 주민들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시설 관리자 등만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시설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하루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마을활력소도 정상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평일 운영, 수용 인원의 50% 입실 가능, 취식 금지 등으로 탄력적인 운영을 시작해오다 4월부터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도 문을 열고 시설 내 인원이나 취식 제한 없이 종전과 같이 정상운영하고 있다. 단,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