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2동장학회 중고생 7명에 장학금전달

개봉2동장학회는 지난13일(월) 오후 5시 개봉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장학생, 이성 구청장, 서상렬 시의원 당선인, 김용권 구의원당선인, 후원자, 개봉2동 직능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및 후원자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개봉2동장학회 신재곤 회장은 지역 중고등학교 성적우수자인 중(4명)·고(3명)학생 등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액은 50만원씩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한다.

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은 통해 "개봉2동 장학회가 지역의 청소년을 보살피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투자이며 우리 사회에 희망을 심는 숭고한 일이고,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국가와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장학사업에 흔쾌히 동참하여 희망의 나무를 가꾸어가는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신 회장은 앞서 윤복순 씨 등 8명을 운영위원으로 새로 위촉하고, 30여명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한상률 개봉2동 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봉2동 장학회는 2013년 3월 10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현재 운영위원 총 13명, 개봉새마을금고, 서서울신협, 구로구호남향우회 연합회, 개봉2동 통장협의회 등 정기후원자 15명을 포함해 30여명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총 7300여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이 중 개봉동 거주 학생 65명에게 총 5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봉2동장학회 후원계좌는 새마을금고 9002-1788-08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