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방선거 당선증 21명에 전달

구로구선관위 주최, 지난 8일 당선인등 100여명 참석

2022-06-13     김경숙 기자
문헌일 구로구청장 당선인(왼쪽)이 김홍준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 된 구로구 당선인들에 대한 당선증교부식이 지난 8일(수)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구로구청장 당선인을 비롯 시·구의원 당선인 및 가족, 지인, 선거사무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당선증교부식은 당선인 한명 한명에 대한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 김홍준 위원장(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의 당선증 전달에 이어 구로구선거관리위원장 인사, 당선인 소감발표,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한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로구 당선인 21명 가운데 박칠성 시의원 당선인(구로4선거구)은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구로구선관위 김홍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여러분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하며, 나에게 찍은 표 못지 않게 반대한 표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축하의 말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당선인들의 노력과 겸허함을 당부했다. 

당선인 가운데 소감발표를 위해 가장 먼저 무대로 오른 문헌일 구로구청장 당선인은 "앞으로 구정의 과거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시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과감하게 개선해나가겠다"며 "앞으로 살기좋고 행복한 구로를 만들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로 전했다. 
 

6월 전국8대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구로구내 당선인들. 구청장 당선인(앞줄 중앙)을 비롯 시의원, 구의원 당선인중 20명이 함께 모인 전체 기념사진. 박칠성 시의원 당선인은 개인사정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