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4동 우리동네교육자치회 지난8일 사전설명회, 가동채비

2022-06-13     김경숙 기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적 복귀가 본격화되면서 동네별 특성에 맞는 교육 의제를 민·관·학이 함께 논의하고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우리동네교육자치회'도 대면회의 등을 통한 본격적인 가동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구로4동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공모사업체로 선정 된 놀이연구회는 지난 8일(수) 오후 4시부터 구로4동주민센터 3층에서 동네주민과 기관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교육자치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향후 진행 계획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구로4동의 교육환경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4동 우리동네 교육자치회는 이날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동네와 교육에 관심있는 민·관·학의 다양한 구성원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10월까지 동네 교육현황 파악 및 의제 발굴, 공론화작업 등을 중점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인 '우리동네 교육자치회'는 지난 2019년 '동단위 교육거버넌스'라는 이름으로 수궁동 고척동 등 4개동에서 진행되어왔다. 올해에는 민간공모사업으로 구로4동을 비롯 고척1동, 고척2동, 구로2동, 천왕동, 수궁동, 신도림동 등 7개동에서 선정되어 중점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