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헌일 문엔지니어링 대표, 구로구청장 예비후보등록

지난달 29일, "변화와 혁신통한 새로운 구로구로"

2022-04-05     윤용훈 기자

문헌일 문엔지니어링 대표(69, 전 새누리당 구로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 현 상임고문)와 윤수찬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55, 전 6,7대 구의원)가 국민의힘 구로구청장 출마의사를 최근 잇따라 밝혔다.

구로3동 구로디지털단지에 기업체 문엔지니어링을 운영하고 있는 문헌일 대표는 지난달 29일(화) 선관위에 국민의힘 구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국민의힘 구로(갑)과 구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및 당원 회의에 잇따라 참석,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사무실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문헌일 예비후보 

 

문 예비후보는 이날 당원등을 대상으로 한 인사말을 통해 "구로구에서 40여년간 거주하고 있고,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에 4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ICT엔지니어링 분야의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엔지니어링이라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신중히 생각을 거듭한 끝에 구로구청장 후보로 나서기로 결심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보고했다.

문 예비후보는 "구로구는 그동안 크게 변화가 없었고, 변화를 시도하려는 정치인도 없었다"며 "구로구를 변화와 혁신시켜 지역주민이 잘 살고 행복한 새로운 구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헌일 예비후보는 구로2동에 위치한 구로경찰서 맞은편 안경점이 있는 도진빌딩 2층을 임대해 선거사무실로 사용하는 한편 신도림동에 소재한 태영프라자 상가 2층에 후원회 사무실을 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공식적인 구로구청장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충남도민회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