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관도 '봄봄' 강좌 본격 운영중

볼링 탁구 골프 수영 농구 차밍댄스 등

2022-03-04     윤용훈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연일 확산일로인 가운데 새 봄이 찾아오고 있다.
차디찬 바람도 어느새 수그러들어 훈풍으로 변하는 3월을 맞아 실내든 밖이든 지역내 체육시설을 이용해 코로나와 추위로 움츠린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기지개를 켜보자. 

구로지역내  체육시설은 프로그램 종목 및 시간을 조정해가며 큰 제한 없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구로구민체육센터(고척2동 소재)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가 4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작업을 마치고 내년 초에 문을 다시 열 계획이어서 조만간 휴관조치 될 예정이다.

 

 3월을 맞아 체육관등 지역내 공공생활체육시설들이 다양한 강좌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로타임즈 사진 DB)

현재 구로구내 공영 체육시설로는 구로구민체육센터 외에도  △신도림생활체육관△구로구민생활체육관 △50플러스수영장 △개웅산생활체육관 △구로누리배드민턴장 △계남테니스장(실내외) △신도림테니스장 △항동생활체육관 등을 비롯해 안양천 야외 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신도림생활체육관(신도림동 소재)은 탁구, 골프, 기구필라테스 및 필라테스, 헬스, 서킷 핏, 요가, 댄스, 수영 일일입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민생활체육관(구로5동 소재)은 요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차밍댄스, 단전호흡을, 개웅산생활체육관(개봉3동 소재)은 헬스, 에어로빅을, 50+수영장(오류2동 소재)은 수영 일일입장을, 오류고가배드민턴장(오류2동 소재)은 일일입장 및 개인레슨을, 구로누리배드민턴장(구로5동 소재)은 정기권·개인레슨·일일입장을, 항동생활체육관(항동 소재)은 볼링,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운영시간도 조정해 평일(월∼금)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그리고 주말은 보통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다만 항동체육관(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계남테니스장 실외(오전 6시부터 저녁10시까지, 고척2동소재), 신도림테니스장(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안양천파크골프장(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는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