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 고척동 신축청사 6월 착공

(전)교정시설부지에 지상7층 규모, 2025년말 준공 목표

2022-01-07     윤용훈 기자
올해 6월말 착공되는 구로세무서 신축청사의 조감도.

 

구로세무서 신축공사가 6월경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영등포구 문래동(경인로 778)에 자리 잡고 있는 구로세무서가 오는 6월경 고척동에 소재한 (전)교정시설부지내 제2구로종합청사부지(고척동 100번지 일원)에 이전 신축공사를 시작한다.

구로세무서 청사 완공 목표는 2024년 12월이다. 

구로세무서 관계자는 "구로세무서 신축을 위해 현재 중간설계를 진행 중에 있고,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를 협의하고 나면 오는 6월경 착공해 오는 2024년 말경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것"이라며 "약 5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후 2025년부터 구로구 고척동 신청사에서 세무서 업무가 이루어지게 되면 영등포구에 소재한 현재의 구로세무서 청사는 국가에 반납 될 예정이다.

신축될 구로세무서는 대지면적 3,300㎡에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1만1,148㎡ 규모로 건립한다.

지하 층에 100면의 주차장, 지상 층에 부서별로 배치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