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초등학교 교사동 증축

5층 규모 1개동 연초 착공 인접 아파트 9월입주 대비

2022-01-07     윤용훈 기자

 

서울남부교육청은 고척동 교정시설이적지 내에 건립되고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2,205 세대의 입주가 오는 9월경 시작됨에 따라 초등학생 전입도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아파트와 인접한 고척초등학교에 5층 규모의 교사동 1개 건물을 증축한다. <사진 투시도>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척초에 인접한 교정시설 이적지 내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초등생 전입자들도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총 71억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척초에 기존 교사동 외에 추가로 5층 규모의 교사동 증축공사를 연 초부터 본격 시작해 12월 말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축된 교사동에는 "일반교실 19개, 특별교실 6개, 소강당 2개 등을 배치하고, 기존 특별교실을 식당으로 확대 리모델링 한다"고 설명했다.

고척초등학교에 이처럼 교사동이 새로 증축되면 연 면적이 종전 1만443㎡에서 3,382㎡(약 1,000평)늘어난 총 1만3,825㎡로 확대된다.

증축되는 교사동의 층별 구성을 보면 △1층엔 소강당1 회의실, 수업관찰실 △2층에는 일반교실, 소강당2, 컴퓨터실 △3층에는 일반교실, 과학실, 음악실, 연결브릿지 등 △4층엔 일반교실, 과학실, 연결브릿지등 △ 5층에는 실내 체육실1,2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