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구로세무서장 부임

문준검 전 국세공무원교육원 과장

2022-01-07     윤용훈 기자

 

구로세무서장에 문준검 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56)이 올해 1월 1일자로 부임했다. 

문 신임 서장은 전남 영암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국세청에 근무하여 종로 및 서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소득1팀장을 거친 뒤 2017년 서기관에 승진해 2018년 충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 

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운영으로 국민이 만족하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실납세는 적극 지원하고 불공정 탈세에는 엄정 대응해야 하겠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모두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는 근로장려금 지급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특히 자금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등 납세자에게는 세금납부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세정지원과 청년, 중소상공인의 창업과 재기를 돕기 위한 지원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