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체육관' 운영

구로디지털단지내 9월 주2회씩 진행

2016-05-02     김경숙 기자
시간에 쫓겨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에 '찾아가는 체육관'이 4월28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이동식차량에 미니골프 테니스파트너 플라잉디스크 미니탁구 등 13개 뉴스포츠 종목 장비를 싣고 지도자들과 함께 직장밀집지역으로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찾아가 야외에서 직접 스포츠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체육회는 이를 위해 서북권, 서남권, 도심권등 5개권역별로 시범운영장소를 각 2곳씩 결정하고, 장소별로 정해진 기간동안 주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를 비롯한 관악구 양천구를 포괄하는 서남권에는 9월부터 10월13일까지 구로디지털단지(월,목) 목동CBS(화,금), 보라매대교타워(월,목)에서 진행된다. 구로구내에서는 구로디지털단지내 이마트구로점 맞은편 IT빌딩 야외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캠페인을 겸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체육관에서는 △플로어컬△셔플보드△핸들러△플라잉디스크 △미니탁구 △스포츠스태킹 △후크볼 △토스볼 △볼로볼 △한궁 △후끼야 △미니골프 △테니스파트너 등 쉽게 체험할 수 있는 13개 종목이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