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병상급 요양원 잇따라 신설

남서울요양·서울vip 등 … 요양병원 8곳으로 늘어

2021-12-27     윤용훈 기자

노인환자들의 장기적인 요양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대형 요양병원이 올 들어 2곳이 신설돼 구로관내에는 총 8개의 요양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단 고척동에 위치한 미소들요양병원은 현재 코로나 확진 환자 전용병원으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다. 

올 들어 서울VIP요양병원과 남서울요양병원이 11월과 6월에 개원됐다.

서울VIP요양병원은 개봉1동 더 이스턴 하우스 예식장을 병원으로 리모델링해 지난11월 30일자로 병상 202개로 문을 열었다.

또 지난 6월에는 남서울요양병원이 병상 220개로 개원했다. 이 병원은 전 남부효요양병원이 2020년 12월 폐업한 자리에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개원한 것이다. 

이밖에 OK요양병원(고척동 병상 238개), 제중요양병원(구로5동 병상 299개), 더 세인트요양병원(오류1동 병상 357개), 미소들병원(고척동 병상 403), 목동현대요양병원(고척동, 병상 106개), 정성요양병원(가리봉동 병상 330개)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 고려수요양병원(구로5동)은 올해 6월 일반병원으로 전환했고, 남부효요양병원(가리봉동)과 강서효요양병원(개봉동)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폐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