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의 '뜨끈한' 지역사랑

동짓날 쌀 250포 수궁동 항동에 전달

2021-12-27     윤용훈 기자

 

궁동에 소재한 광덕사(주지 합장)는 동짓날인 지난 22일(수) 정오쯤 나눔의 쌀을 수궁동 및 항동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경심 수궁동주민센터 동장, 박용훈 항동주민센터 동장 등은 광덕사 내에 쌓아 놓은 10kg 경기미 250포 중 수궁동에서 150포, 항동에서 100포씩을 수령했다.

11년 전에 영등포구에서 수궁동으로 옮겨온 이후 광덕사는 매년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나눔의 쌀을 동짓날에 수궁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고, 올해는 항동에 처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