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네 주야간보호센터 개소

이달 17일 가리봉동에

2021-12-17     윤용훈 기자

 

어르신 요양기관이 부족한 가리봉동에 어르신을 돌보는 주야간보호센터가 신설된다.

아이레네 주야간보호센터는 가리봉동 영진빌딩 8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후 17일(금)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또 이 건물 9층에는 가리봉동 주민센터에 있던 아이레네 방문장기요양센터와 구로3동에 있던 베다니방문요양센터도 함께 최근 이전했다. 

백귀임 대표는 "이번에 두 요양센터를 한 건물안으로 통합한데 이어 최신의 시설을 갖춘 주야간보호센터도 같은 건물에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그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확보한 인적자원을 토대로 지역의 어르신들 및 그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개소한 주간보호센터는 정원 52명. 약 600㎡의 넓은 공간에 각종 최신의 요양 장비 및 자동개폐문, 물리치료실, 샤워실, 프로그램실, 직영주방 등 편의시설, 그리고 셔틀운반 차량 3대를 갖추고 인지 및 신체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