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력소 운영 재개

10일부터2차접종 2주경과후 방문가능

2021-11-12     윤용훈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마을활력소 5개소가 이달 10일(수)부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버들(오류2동), 구일마을꿈터(구로1동), 다붓다붓(가리봉동), 오류골 사랑방(오류1동), 모아래(가리봉동) 등 총 5개소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해야 방문 가능하다"고 했다. 

방문 시 접종 이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QR코드로 인증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종이증명서로 증명할 수 있다. 

구로구청은 운영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접종 이력을 안내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비접촉성 활동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음식물 반입이나 취식은 금지되고 수용 인원의 50%만 입실할 수 있다.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 등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도 실시한다.

마을활력소는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취미를 공유하는 등 이웃 간의 소통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