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청소년 축제 30일 '팡파르'

3주간 공모전 공연 과학축전 등 온·온 프로로

2021-10-08     윤용훈 기자

제6회 구로청소년 축제가 오는 30일(토) 개막, 11월 20일(토)까지 3주간 열린다.

올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개막식은 라이브방송으로 하고, 테마 별로 온라인플랫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소규모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며 "'기후는 권리다 지구를 살리는 우리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13개 테마로 진행하며 현재 테마별로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 청소년, 주민은 개인 또는 팀 단위 등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했다. 

먼저 '기후는 권리다' 영상공모전 참가자는 14일(목)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등을 3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기후는 권리다' 그림공모전도 20일(수)까지 접수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내용을 그림, 포스터, 만화 등으로 그리면 된다. 

'청소년미디어작가 공모전'은 19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리브오브레전드 팀 대항전 'LOL E-스포츠 대회 신청자'는 7일(목)까지 모집한다.

'PET명ZONE중(반려동물)'도 7일까지 모집한다.

자신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N행시를 짓는 프로그램으로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주요행사로 △지구를 살리는 챌린지= 챌린지 참여(14일) 사진 또는 동영상 공모전 △다함께 '용기내' 구로=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용기내 구로' 캠페인 인증샷 공모전 △구로청소년 극장축제= 청소년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다양한 장르(댄스, 힙합, 밴드 등)의 종합 공연무대 △오늘의 LIVE=우리마을교육토론회(10.30)/청소년공론장 - 청소년활동욕구 조사 발표 (11.6)등 △학생과학축전= '기후위기와 지구의 미래' 최재천교수 명사특강(11.2) 및 학교별 과학동아리 활동 소개 및 체험 △청소년 E-스포츠대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