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진단결과서 발급비용 예산 등 자치구 공동현안4건 정식건의키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지난 31일 정기회의

2021-09-03     구로타임즈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화)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3차 정기회의를 갖고 서울시와 함께 자치구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협의회는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지원 연장(은평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시비 지원 요청(서대문구) △도로시설물 관리주체 및 안전대책 마련(양천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비용 예산지원 건의(강북구) 등 4건의 자치구 공동현안을 심의하여 서울시에 정식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자치구 협조 사항으로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자치구 자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서울런'운영 안내 및 이용 협조 △자치구 코로나19 폐기물 처리지침 준수 △안심마을 보안관 시범사업 운영 △2022년 공공형 실내놀이터(키즈카페) 조성 신청 △2021년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등 모두 7건의 협조사항을 제안하고 자치구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협의회의 각종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행정·노무·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위해'자문위원단 구성'에 관한 협의회 회칙 신규조항을 신설하여 자치구 공동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상시 수렴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이밖에 기타안건 및 보고사항으로 협의회 복지대타협TF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 상향 평준화 및 지급대상자 확대중지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추진현황 보고를 포함해 △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구) 등 협의회 차원의 의사결정과 운영 전반에 관한 서울시 25개구의 의견을 조율했다.

한편, 금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지향과 비전을 담은 슬로건으로 '함께 가는 자치분권 성장하는 지방정부!'를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