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빌라타운 건축심의완료

감정평가사선정 절차 진행

2021-08-27     윤용훈 기자

 

구로5동 33번지와 33-5번지에 위치한 우성타운 빌라(구로노인종합복지관 인근)가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해 재산 또는 권리를 평가할 감정평가업자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우성타운 빌라는 지난 7월말 구로구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지난해 8월 총회에서 동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지하 1층, 지상 7층 2개동 총 61세대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중 36세대는 조합원 분양으로, 나머지 25가구는 일반분양으로 추진한다.

조합 관계자는 "2022년 1분기에 이주 및 철거를 한 뒤 2분기에 착공해 2024년 4분기쯤 완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현 토지 등 소유자들이 건축비 부담이 없도록 지분제방식으로 진행, 조합원 자부담은 없다"고 했다.

우성타운 빌라는 신도림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인근에 편의시설 및 대규모 쇼핑센터 등을 갖춘 조용한 주거지로 평가돼 향후 재건축이 완료되면 아파트 가치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