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소상공인에 하반기 총59억 융자

2021-07-16     윤용훈 기자

구로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총 58억9600만원 규모의 융자 지원이 이루어진다. 

구로구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30억7000만원 규모로 연 1.5%의 금리가 적용되며, 시중은행협력자금은 28억 2600만원 규모로 은행 대출금리가 1.8%를 초과하는 경우 구청이 은행 금리의 최대 연 1%를 보전해준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연 2회)이며, 중소기업은 2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접수기간은 이달 14일(수)부터 내달 11일(수)까지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매월 초 5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