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소· 벤처 기업 온라인 진출 지원

21일까지 접수

2021-07-09     윤용훈 기자

구로구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로구내 기업을 발굴해 네이버스토어, G마켓 등 오픈마켓 진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창업 7년 이내의 관내 중소·벤처기업 10곳이다.

구로구는 마케팅 전문 업체를 통해 기업별 특성에 적합한 오픈마켓 진출을 지원한다.

마켓별 특징과 판매 전략에 따라 맞춤형 제품 상세 페이지, SNS 마케팅 페이지 제작을 돕고 제품 사진 촬영, 동영상 제작, 스마트스토어 광고 등 홍보 컨설팅도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컨설팅을 통해 성과가 나온 기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마케팅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업체, 컨설팅 전문가, 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회사·제품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21일 오후 5시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venture.or.kr/#/home/home-mai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서류심사, 제품의 적합성·시장성·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