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유수지 수문암거 보수보강 공사 추진

2021-07-09     윤용훈 기자

노후된 신도림동 빗물펌프장 유수지 수문암거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가 추진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지난 1978년에 준공된 신도림유수지 수문암거가 노후 돼 올해 정밀진단을 한 결과, 결함이 있는 D등급을 받아 보수보강이 필요했다"며 "이를 위해 윤건영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9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7월에 공사설계에 이어 8월 공사를 발주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사는 신도림유수지 수문에서 안양천까지 연결된 폭 3m, 높이 2.5m, 길이 151m의 지하에 매설된 인공수로 콘크리트구조물을 보수보강하게 되며, 완공 시 우기 철 내수배제를 원활히 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