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복지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지난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 맞아

2021-07-02     윤용훈 기자

 

궁동종합사회복지관(수궁동 소재)이 지난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2019년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토이 로봇 '부모사랑 효돌'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로봇은 내장된 센서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교감, 생활·건강관리, 안전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지도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해 개별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 '건강복지라이더' 사업,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이선화 관장은 "어르신들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