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로선 구축 확정

2021-07-02     윤용훈 기자

시흥대야목동간 신구로선 복선전철 구축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21’30)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29() 밝혔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철도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사업의 하나로 신구로선구축이 포함돼 확정됐다. 9430억원을 투입해 시흥대야목동간(12.4km)을 복선전철로 구축한다는 것이다.

신구로선은 서해선 시흥대야역에서 5호선 목동역을 연결(시흥대야옥길항동온수역궁동개봉고척양천구청역목동역 예상)하는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