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위탁'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7월부터

2021-06-04     윤용훈 기자

구로구청이 직영해오던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오는 7월 1일(목)부터 사회복지법인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한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위탁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5년간이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모한 결과,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희망디딤돌 등 두 개 기관이 신청해 최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해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로 선정된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는 향후 시·구 지원예산외에 연 1천만 원을 자부담하고, 센터장을 제외한 현2명 직원을 그대로 고용 승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재 푸드뱅크마켓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구로2동주민자치회관 건물 내 공간 외에도 향후 구로 (갑)지역에 사무실을 추가로 마련한다는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