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자원순환센터 화재 대비 소화시설 안전대책 등 필요"

■ 구로자원순환센터

2021-03-22     윤용훈 기자

서해안로 2147(항동 58-1, 항동수목원옆)에 위치한 구로자원순환센터는 지하1, 2층으로 이루어진 구로구 폐기물처리 관련 시설이다.

구로구청이 1만3447㎡ 부지에 지하 연면적 1만4551㎡연면적(지하 1,2층)으로 건립해 지난 2019년 7월1일부터 민간업체 엠앤테크에 위탁, 운영중이다.

위탁기간은 3년으로, 내년 6월까지이다.

구로자원순환센터에는 현재 51명이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근무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생활쓰레기 압축 및 반출시설(일 160톤), 음식물류폐기물 적환 및 반출시설(일 120톤), 재활용품 선별시설(일 40톤), 대형폐기물 적환 및 반출(일 25톤)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4곳이 구로지역내 곳곳에서 수거해온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구로자원순환센터내  한 직원은 "화재에 대비해 스프링클러, 방화셔터 등 소화시설을 한층 확장하고, 대피 통로점검 및 화재 대비훈련, 안전 대책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