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서울] 일주일새 확진 35명 가족감염, 자가격리중

2021-03-05     정세화 기자

지난 3일(수)까지 7일동안 발생한 구로구내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35명이다.

감염경로상 절반이 넘는 20명이 가족감염이었다.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등으로  확진된 경우도 35명 중 14명에 달했다.

'해적짐헬스센터'(오류1동소재) 관련 확진자 가족 중 자가격리중이던 6명이 자가격리중이거나 해제 직전 확진됐다.

'우리미본의원'(구로4동소재)관련 집단 감염도 발생했다.  

지난 22일(월) 해당 병원 내에서 최초 확진자인 타구 확진자가 발생후 접촉자 조사 결과 3월4일(목)기준으로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구로구 주민 확진자는 2명이다. 

사망 후 코로나확진판정을 받은 경우도 있다.

지난 25일(목)자택에서 81세 어르신이  사망했는데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것.

사인은 급성호흡기증후군으로 추정 발표됐다.

검사결과 사망자의 부인과 사위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4일 오후 현재 구로구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050명. 이 중 920명이 완치됐고, 120명이 치료중이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