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0~70세 미만 신중년 모집

10일까지 접수 30명 선정

2021-02-26     윤용훈 기자

구로구청이 만50∼70세 미만 신중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신중년에겐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참여 및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관내 돌봄기관에는 인력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국·구비 총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고 했다.

구청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3월 10일까지 접수받아 우선 30명을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온종일돌봄센터)과 연계하여 학습, 요리, 예체능, 독서, 상담 등의 돌봄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교통비지원 등 1만7,000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