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에 이휘진 가리봉동회장 추대

2021-02-19     윤용훈 기자

 

구로구주민자치위원장(자치회 회장)협의회는 지난 17일(수) 오전11시 구청5층 강당에서 첫 회의를 열고 상견례 겸 임원진을 구성했다. 

오류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제외한 15개동 위원장들이 참석한 이날, 신임협의회장으로는 이휘진 가라봉동 주민자치회장이 추대됐다.

또 부위원장에는 구로5동 김만철 위원장과 개봉2동 김영용 위원장이, 감사에는 고척2동 장예선 위원장이, 간사겸 총무에는 신도림동 류종수 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이 회장은 "각 동의 주민의견 및 불편이나 개선될 점을 한 데 모아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구청과 협력하여 각 동 나아가 구로구 전체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동 위원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위원회(자치회)평가에서도 구로구가 모든 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살기 좋은 구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