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서울] 도봉구 등에 12개구립도서관 건립 착수

시, 커뮤니티공간 등 문화시설로 조성

2021-02-19     구로타임즈

올해 도봉구 중랑구 등 7개 자치구에 한옥도서관 등 12개 구립도서관이 건립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역간 지식정보격차 완화와 시민들의 도서관 서비스 향유권 확대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40개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확충한다며 지난17일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시 지원으로 건립되는 이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활동공간, 주민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등이 담긴 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이와함께 도서관에서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온라인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큰글자도서와 오디오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체험프로그램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매체 기반의 지석정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학전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독서회, 코딩, 스마트폰교육,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눈 기초교육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