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수혜자 대상 안전확인, 급식 확대 등

2021-01-15     구로타임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등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지원을 강화한다고 구로구청은 밝혔다.

구로구청은 오는 3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1,128명과 무료급식 수혜자 1,210명 등 2,338명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설특보 경보 발령 시 홀몸어르신 생활지원사와 찾동 복지플래너 등이 매일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 전화 연락이 안 될 경우 신속히 보호자, 지인에게 연락하고 직접 방문해 확인한다.

평상시에는 홀몸어르신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관내 복지관 및 구로어르신돌봄종합센터 등 중점 서비스 기관 9개소를 선정해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법정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홀몸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2월까지 무료급식도 확대 실시한다.

식사배달은 기존 1일 1식에서 2식으로, 밑반찬 지원은 주 2회에서 4회로 늘려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