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4개동 임원진 선출

지난 11, 12, 13일

2021-01-15     윤용훈 기자

 

구로구내 4개동 주민자치회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2기주민자치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최근 선출했다.

먼저 개봉1동주민자치회는 지난11일(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동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 50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동주민자치회 회장 후보로는 1기 회장이던 이상덕 후보(69)와 조덕근 후보(61)가 나와, 이상덕 후보가 34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이들 후보들은 지난 1기 회장 선출 때도 출마한데 이어 이번 2기 주민자치회 회장선출에서도 맞붙은 것이다.

부회장에는 김경환 후보(64)가, 감사에는 백승찬 후보(55)가 각각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가리봉동 및 오류1동 주민자치회는 12일(화) 오후 임원진을 선출했다.

가리봉동 주민자치회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동 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위원 50명 전원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임원진 투표를 실시했다.

회장 후보로 전 1기 회장인 이휘진 후보(51)와 전 주민자치위원장인 정영열 후보(60)가 나와 이휘진 후보가 32표를 받으면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들 두 후보 역시 제1기 회장 선출 때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부회장에는 이순자 후보(64)가, 감사에는 허지숙 후보(55)가 각각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오류1동 주민자치회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동 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50명 가운데 자치위원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장과 부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해, 찬반투표를 통해 김창범 전 자치회 회장(73), 박영숙 전 부회장(57)이 그대로 연임됐다.

감사는 단독 입후보한 이정조 위원(66)으로 결정됐다.

구로4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수) 오후 4시부터 동센터 3층에서 위원 50명중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회장 후보로 등록한 안석선 위원(69)과 최기현 위원(69)중 안 후보가 29표를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

또 부회장과 감사에는 단독 출마한 김한성 위원(68)과 최기성 위원(66)이 찬반투표로 신임을 받아 그대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