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시범동 6개동으로 확대

2020-12-24     윤용훈 기자

주민자치회 시범동이 내년에는 6개 더 추가돼 총 10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현재 구로구 16개동 가운데 4개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수) 구로구 자치행정과로 '2021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보조금 교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요청(안)'공문을 발송하고 현 4개동 외에 6개 시범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러한 방침에 따라  구로구는 내년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현재 주민자치회로 시범운영중인 가리봉동,  개봉1동 동 4개동을 제외한 12개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상반기 안에 6개 시범동을 모집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새로 6개동이 선정되면 하반기에 선정동의 위원모집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위원공개추첨, 주민자치회 운영내규 수립 및 임원 선출 등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내년 초 정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