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대상 내년 3012명. 가장 많은 동은?

신도림동 오류2동 항동순

2020-12-08     윤용훈 기자

초등학교 취학대상이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1일 현재 2021학년도 구로지역 취학대상은 총 3012명으로 파악됐다. 

동별로는 신도림동에 가장 많은 취학대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구로구의 초등학교 취학아동 대상은 항동 등에 대규모 신규주택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9학년도 3565명, 2020학년도 3324명, 2021학년도 1일 현재 총3012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별 취학아동은 △신도림동 389명 △오류2동 375명 △항동 260명 △고척2동 230명 △개봉1동 225명 △개봉2동 214명 △구로1동 199명 △구로5동 186명 △개봉3동 161명 △수궁동 161명 △고척1동 146명 △구로3동 141명 △오류1동 112명 △구로4동 92명 △구로2동 91명 △가리봉동 30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보금자리지구등 아파트촌을 형성하고 있는 동네일수록 취학아동이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구로타임즈 자료사진]

 

한편 서울시 및 구로구는 1일(화)부터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서비스는 서울거주 취학아동의 보호자(부모, 조부모, 세대주)가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조회·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14일(월)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온라인민원(minwon.seoul.go.kr)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취학통지서를 조회,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예방접종 안내문과 방과후 돌봄서비스 수요조사서도 제공된다. 구로구는 온라인 제출을 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취학통지서 방문 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