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크,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수탁

구로구내 궁동복지관 이어 두번째

2020-11-20     윤용훈 기자

구립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수탁 운영체로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 선정됐다.

구립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수탁 운영체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화)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회의를 열어, 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이선옥, 금천구 소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이에따라 구로구내 종합복지관 3곳 중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구로종합사회복지관도 운영하게 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5인(내부 2명, 외부 3명)이 참석, 단독으로 수탁 신청을 한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의 발표를 들었다. 

위원 평균 점수는 89.7점이며, 위원 전원이 동의해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을 위탁운영체로 결정했다.

평균 70점 이상이고 위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수탁체로 선정될 수 있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을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동안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구로구와 재단은 12월 14일(월)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재단 측 인수위원회를 통해 12월 말까지 인수인계를 진행한다.

구로3동에 위치한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후 30년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위탁기간 5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되지만, 1차 수탁 운영체 공모에 참여하지 않고, 티뷰크복지재단 1곳만 신청했었다. 

공모결과 1곳만 참여함에 따라 재 공모가 진행됐으나 이번에도 티뷰크복지재단 만 참여했고, 심의위 심사 평가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