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 접수

G밸리보건지소

2020-11-13     구로타임즈

구로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진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이 집으로 찾아가 건강관리를 돕는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는 구로보건소와 병·의원, 약국 등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마을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등 5개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을 조직했다.

'건강돌봄팀'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펴 돌봄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돌봄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관리, 운동·영양관리, 심리상담 등 통합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을 통해 상담, 검진, 치료 등 의료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이 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드레싱, 당뇨발 관리, 튜브 관리 등의 치료와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 건강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는 G밸리보건지소(구로구 디지털로 243, 지하이시티 2층)를 방문하거나 전화(860-817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