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중 개교식 지난 20일

코로나 19로 늦춰져

2020-10-23     윤용훈 기자

항동중학교(교장 이한구, 항동 연동로 239-2)가 올해 3월 초 개교한 후 지난 20일(화) 학교 강당에서 뒤늦은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구청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 학교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교기 수여, 축사, 교가 발표회,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항동중학교는 지난 3월 초 개교했으나, 코로나19로 개교식을 갖지 못하다 1단계로 완화된이후 이번에 정식으로 행사를 가진 것이다.

항동중은 '배우는 나, 함께하는 우리, 나누는 행복'이란 교훈으로 현재 1학년 5학급(105명), 2학년 4학급(76명) 3학년 2학급(34명)과 특수 2급(4명) 등 총 13학급에 219명이 재학 중이다.

교원은 교장을 포함해 27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는 1만552㎡ 대지에 교사동 2개, 체육장(4601㎡), 급식실(699㎡), 체육관(703㎡)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