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재, 구로지역 코로나확진자 총196명

2020-10-23     정세화 인턴기자

지난 22일(목) 확진자가 2명 새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관련 구로지역 총 누적확진자는 19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186명은 완치됐으며, 10명은 치료중에 있다.

구로구대책본부는 22일 신도림동과 개봉1동에서 각각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중 개봉1동 확진자(구로구196번)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던 구로구194번(개봉1동)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에앞서 17일(토)과 15일(목)에도 오류2동에서 1명씩 타구 확진자 접촉으로 발생했다.

이 중 17일 확진판정 받은 주민(구로구 193번)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강남구CJ 텔레닉스(콜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11일(일) 이후부터 22일(목)까지 10여일사이 구로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거리두기 완화직후인 12일(월)에 개봉2동과 구로5동에서 1명씩 나왔다.

이중 구로5동주민(구로구190번)은 앞서 10월1일과 3일 양성판정을 받았던 부모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에 있다가 격리 해제직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지역 확진자현황(22일 0시 기준)을 보면 구로구는 25개 자치구중 14위였다.

누적확진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관악구로 452명이며,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구로 64명이었다.

이외에 송파구 361명, 성북구 344명, 노원구323명, 강남구 296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