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내년1월 개관

(사)한국청소년재단서 위탁

2020-10-08     윤용훈 기자

 

구로구 천왕동에 신설되는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할 위탁업체로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선정돼 2023년 12년 31일까지 3년간 맡는다. 한국청소년재단은 현재 구로청소년문화의집(수궁동 소재)의 지난 2018년 위탁업체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 '구로구 청소년문화의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에 따라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 위탁 운영체 모집 공고를 9월 1일부터 나흘간 내고 4개 법인을 접수 받아 24일 청소년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한국청소년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은 천왕동14번지 일대 연면적 1,885.86㎡ 지상 4층으로 건립돼 △지상4층은 강당, 체육실 △지상3층은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목공예실, 요리실습실 등 프로그램실 △지상2층은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 다목적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무실, 상담실) △지상1층은 북카페, 안내데스크, 주차장(8대-장애인용 1대포함) 등으로 구성된다. 

신축되는 건물은 당초 10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11월말쯤 준공될 예정이다. 올 여름 잦은 태풍 및 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신규 위탁업체는 청소년복지, 청소년활동, 청소년보호, 청소년특화 사업 등 청소년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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