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민상 9개 부문 강명철씨등 14명 수상

2020-09-04     윤용훈 기자

제30회를 맞는 올해 구로구민상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강명철 씨 등 모두 9개 부문에서 14명이 선정됐다.

구로구청은 지난 7월 8일부터 한 달여간 봉사·교육 등 9개 부문 수상 대상자를 공모해 모두 30명을 접수, 공적 심사 후 최종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7일(월) 구로구민회관에서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한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 및 활동공적은 다음과 같다.

◇봉사부문 △강명철(59·개봉2동) 어르신 식사대접,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 △유재순(65·구로2동) 저소득 어르신 식사 대접, 저소득가정 나눔행사 및 깨끗한 구로가꾸기 사업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이정희(67·구로3동) 꾸준한 기부활동과 장학생 발굴 및 학업지원 등 다양한 복지체계에 참여하는 등의 봉사활동 △황학모(58·신도림동) 음식 무료나눔 등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나눔 봉사실천 등 지역사회 위한 봉사

◇효행부문 △김선순(52·고척2동) 치매를 앓고 있는 시할머니를 시어머니를 대신해 10여년 동안 돌보며 병수발 △이인옥(63·구로4동) 직장암으로 암투병중인 시어머니 및 친정어머니 지극정성 병수발 

◇문화예술부문 △정근영(54·개봉1동)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소통.

◇교육부문 △김철순(64·구로4동) 동장학회 구성 및 운영에 기여하며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생활체육부문 △강정순(70·오류2동) 어르신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게이트볼장 낙후 및 불편시설 개선에 힘쓰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지역사회발전부문 △공태균(43·고척1동) 어르신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 공헌 △이상덕(66·구로5동) 어르신지원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힘써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기여 
 ◇안전부문 △정범제(71·구로4동) 안전캠페인 및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으로 구로구 내 위험발생 요인 차단 등 안전예방 활동 공헌
 ◇경제발전부문 △이화주(66·가리봉동)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및 불공정 상행위 지도 점검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기여
 ◇환경부문 △정태충(66·개봉3동) 정기적인 방역활동, 개봉천 숲속방역, 골목 오물수거 등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질병예방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