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실내체육시설 재운영

수영장 등 18일부터

2020-08-14     윤용훈 기자

구로지역내 구립 실내체육시설 8개소와 생활체육 7종목 20개 교실운영이 18일(화)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등이 위탁 운영하는 수영, 헬스, 배드민턴 3종목에 대해 인원 및 시간을 제한해 1일 자유 입장을 허용하고, 구청 직영시설은 일부 생활체육교실만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실내체육시설은 △오류고가배드민턴장 △구로누리배드민턴장 △구로게이트볼장 등 단일종목 3개소와 △구로구민생활체육관 △구로구민체육센터(수영,헬스) △신도림생활체육관(헬스) △50+남부캠퍼스 수영장 △개웅산생활체육관(배드민턴, 헬스) 등 종합체육시설 5개소 이다. 

또 구민생활체육관, 레슬링장 등에서 진행하는 요가, 탁구, 단전호흡, 당구 등 7종목 20교실도 재개한다. 단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다이어트체조 등은 제외한다. 

구로구는 9월 1일부터 신도림테니스장과 항동생활체육관을 개방할 예정이다. 

항동생활체육관은 9월 정상운영을 앞두고 구로스포츠클럽의 운영 프로그램 중 볼링과 배드민턴 (평일/주말)을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시범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