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서울]영등포정수센터 등 5곳 수돗물 유충실태 조사

2020-07-24     김경숙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유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서울시 관할 6개정수센터중 5곳을 대상으로 22일(수) 면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수센터 입상활성탄지의 유충서식 여부, 건물내외부 환경상태 등 정수과정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화) 오후6시 현재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로 신고된 민원중 실물이나 사진 등으로 명확하게 주변 시설에서 유충이 확인된 민원은 12건이다. 

서울시수도사업본부는 23일(수) 오후1시 현재 수도관과 유충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된 곳은 한곳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구로구등 4개구를 관할하는 영등포정수센터를 비롯, 광암정수센터, 암사정수센터, 강북정수센터, 구의정수센터 등 5곳이다. 

뚝도 정수센터는 지난 20일(월) 점검을 마쳐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영등포정수센터는 현재 구로구를 비롯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등 4개구에 아리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