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서울]자영업자 생존자금 2차 지급

23일부터 순차적

2020-07-24     구로타임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회차에 걸쳐 월70만원씩 총 140만원을 현금으로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것.

서울시는 지난달 지급받은 1회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휴페업 여부를 조회한 뒤 23일(목)부터 자치구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차 지급액은 총 47만개소에 3260억원이 지급됐다.

총 54만개소가 신청을 했으나 87%인 47만개소가 선정됐다. 

신청자 현황을 보면 1인사업자가 96.1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연간 매출액으로 보면 5천만원 미만의 영세사업자가 50.21%로 과반수에 달했으며, 운영기간이 1년에서 5년미만이 31.79%로 가장 많았다.

신청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26.66%), 운수 및 창고업(16.91%), 숙박 및 음식점업(12.77%)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