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들 다시 '문 연다'

20일부터 소규모 문화강좌 경로식당 운영

2020-07-20     윤용훈 기자

코로나19로 감염예방을 위해 닫혔던 구로관내 복지시설 등이 이달 20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방한다. 

서울시가 지난 14일 관련 지침을 내려옴에 따라, 20일부터 단계적 재개관에 들어가는 것이다.  문을 여는 시설은 △구로노인종합복지관(구로5동) △온수어르신복지관(수궁동) △구로종합사회복지관(구로3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2동) △궁동종합사회복지관(수궁동) 등 5개 복지관이다.

이달  20일부터 비접촉으로 진행하는 문화강좌 등과 같은 10인 이하의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경로식당도 다시 운영한다. 

또한 복지관내에의 무더위 쉼터도 운영된다.

여기에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가는 복지관내의 작은 도서관 및 헬스장도 부분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에덴장애인복지관(개봉1동) 등 30여개 장애인 시설도 이와 마찬가지로 20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구로구청은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따라 부분개방에서 단계적으로 개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