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특교세등 상금 2억2천만원

2020-06-30     윤용훈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다산목민대상에서 구로구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2억원,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본받아 모범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로구는 율기, 봉공, 애민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금)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이성 구청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시상금 2억2천만원은 내년 일반예산으로 편입돼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