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 분수대 운영중단 "

"코로나19 감염우려로

2020-06-30     윤용훈 기자

 

여름철이면 관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혔지만 올 여름에는 코로나 사태로 모든 물놀이장 및 분수대 운영이 중단된다.

구로구는 여름철이면 안양천 물놀이장을 비롯해 소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다중이용 시설인 물놀이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구로 관내 공원 등에 마련된 분수대 운영도 감염우려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안양천 물놀이장과 지난해 조성된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 및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선 물 구경을 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올해 5억원의 구 예산을 들여 새로 조성한 솔길어린이공원(구로2동 391-1 일대)물놀이장이도 6월 말 완공해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올 여름에는 코로나 사태로 운영을 못하게 됐다